달이질 때, 너와 함께 손을 잡고서 떠나
아픈 날들 넘어 현실이 되어버린 너와
(저 멀리) 사람들을 건너 시선이 없는 곳
처음 보는 느낌에 바람을 안아
사랑하는 네가 시원한 하늘 아래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
(우리의) 닫혀가던 이곳, 이곳을 넘어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
오랜 시간 담아둔 이 노래가 흘러
차가웠던 날이 저물고 눈가엔 눈물이 고여
(저 멀리) 사람들을 건너 시선이 없는 곳
처음 보는 느낌에 바람을 안아
사랑하는 네가 시원한 하늘 아래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
(우리의) 닫혀가던 이곳, 이곳을 넘어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
사랑하는 네가 시원한 하늘 아래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
(우리의) 닫혀가던 이곳, 이곳을 넘어서
나를 바라보니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