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d.

arkyteccc
Album : deus ex machina
Composition : arkyteccc
Composing : PolterGeisy
Arrangements : PolterGeisy
굿모닝 서울, 미안 내가 늦었네
잠에서 깨기 전은 한강에 얹힌 새벽보다 뿌옇게
잘 지냈나 물어보면 답장엔 전부 다 그냥 그렇대
다행이야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난
지금 그것과 동시에 완전히 반대인 걸 원해
그러고선 뭔가 된 척을 하긴, 뻔뻔해도
원래와 바뀐 내 모습 구분하긴 어렵네
아이러니하지만 꿈은 제 모습에 취해 정체돼
그게 해소가 안 돼서 몇 해째
안개 덮힌 늪을 헤맸고 여전히 덤벙대네
난 누구의 조급함도 풀지 못했는데
하나를 허물고 다시 묶어둬야 할 매듭
아침과의 rendezvous 편히 만날 수 있을 때쯤
모든 적응 뒤에도 변하지 않을 하날 약속해줄래
날 위해 그저 머물러 있을 세계를
안부를 물어볼 때면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어
거긴 벌써 아침이 왔나요
누군가의 일상 내겐 기적이 깨운 하루
새벽이 지나서 동 터오고 그 다음으로
I'm fine, done & tied 끝이 보이네
Now I'm fine, done and tied
I'm fine, done & tied 끝이 보이네
Now I'm fine, done and tied
여러 안녕들을 섞어서 이젠 내일로 연결하려 해
잠시만 멈췄다 갈 어린 결심들을 삼켜낸 채
작별에 매였던 두 발을 풀어
날 외롭고 때론 아프게 만들던 완벽에게
뭔가를 기다리던 곳에 서게 된다면
그때는 숨기지 않고 꺼낼 상처만이
기도와 맞바꾼 무릎의 흙먼지를 기억하지
그 다음 털어낼 용기로 남은 길을 걸어가길
아이러니하지만, 꿈은 제 모습에 취해 정체돼
그게 해소가 안 돼서 몇 해째
헤맸던 미로 속 위를 올려다보길 선택해
그 시야를 담아두었다가 다시 꺼내게
하나를 허물고 다시 묶어둬야 할 매듭
아침과의 rendezvous 편히 만날 수 있을 때쯤
조금은 어른이 됐을 내게 하나 약속해줄래
그저 덤덤히 나아갈 미래를
안부를 물어볼 때면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어
거긴 벌써 아침이 왔나요
누군가의 일상 내겐 기적이 깨운 하루
새벽이 지나서 동 터오고 그 다음으로
I'm fine, done & tied 끝이 보이네
Now I'm fine, done and tied
I'm fine, done & tied 끝이 보이네
Now I'm fine, done and tied
I’m fine, done and t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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