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네
어쩜 이렇게 변한 게 없을까
창밖엔 바람 하나 없이
모든 게 그대로 숨을 죽였네
손 내밀어 봐도 될까
조금 망설였지만
너도 눈치챘겠지
이곳에선 시간도 숨을 죽여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
어허야~~~~~
나직이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희미하게 들려와
멀리서 손짓하는 검은 그림자
가까이, 더 가까이 오라 손짓하네
이리 와, 기다리고 있었어
이리 오라, 함께 놀자
익숙한 목소리, 귓가에 인도하듯
닿으면 스러질, 덧없는 꿈인가
아니, 이미 늦어버렸어
아라리요, 아라리야
라히라히, 라히야
아라리요, 아라리야
돌아갈 길은, 끊어진 곡성처럼
저 멀리 곡성처럼 울려 퍼지고
어디선가 낯선 웃음소리
낯익은 탈을 쓴 사람들
무얼 숨기나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어
발길이 닿는 순간
모든 게 멈춘 듯한 정적
너도 들었잖아,
여긴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
라히라히, 라히야
라히라히, 라히야
나직이 흐느끼는 소리
귀를 막아도 스며들어와
익숙한 듯 낯선 애끊는 한의 노래
가까이, 숨 쉴 틈 없이 다가오네
이리 와, 기다리고 있었어
이리 오라, 잊혀진 이름
익숙한 목소리, 귓가에 아른거려
닿으면 녹아내릴, 허망한 그림자인가
아니, 이미 늦어버렸어
아라리요, 아라리야
라히라히, 라히야
아라리요, 아라리야
이제 돌아갈 길은 없어
안녕, 오랜만이네
어쩜 이렇게 변한 게 없을까
창밖엔 바람 하나 없이
모든 게 그대로야
그리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돼
영원히
어쩜 이렇게 변한 게 없을까
창밖엔 바람 하나 없이
모든 게 그대로 숨을 죽였네
손 내밀어 봐도 될까
조금 망설였지만
너도 눈치챘겠지
이곳에선 시간도 숨을 죽여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
어허야~~~~~
나직이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희미하게 들려와
멀리서 손짓하는 검은 그림자
가까이, 더 가까이 오라 손짓하네
이리 와, 기다리고 있었어
이리 오라, 함께 놀자
익숙한 목소리, 귓가에 인도하듯
닿으면 스러질, 덧없는 꿈인가
아니, 이미 늦어버렸어
아라리요, 아라리야
라히라히, 라히야
아라리요, 아라리야
돌아갈 길은, 끊어진 곡성처럼
저 멀리 곡성처럼 울려 퍼지고
어디선가 낯선 웃음소리
낯익은 탈을 쓴 사람들
무얼 숨기나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어
발길이 닿는 순간
모든 게 멈춘 듯한 정적
너도 들었잖아,
여긴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
라히라히, 라히야
라히라히, 라히야
나직이 흐느끼는 소리
귀를 막아도 스며들어와
익숙한 듯 낯선 애끊는 한의 노래
가까이, 숨 쉴 틈 없이 다가오네
이리 와, 기다리고 있었어
이리 오라, 잊혀진 이름
익숙한 목소리, 귓가에 아른거려
닿으면 녹아내릴, 허망한 그림자인가
아니, 이미 늦어버렸어
아라리요, 아라리야
라히라히, 라히야
아라리요, 아라리야
이제 돌아갈 길은 없어
안녕, 오랜만이네
어쩜 이렇게 변한 게 없을까
창밖엔 바람 하나 없이
모든 게 그대로야
그리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돼
영원히